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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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간 지하 1층, 통유리 입구 너머로 따뜻한 온기가 번지는 Amica는 한적한 하마다야마 주택가에서 편안하게 정통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오너 셰프는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리스토란테 히로'와 유수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이탈리아 요리를 바탕에 두고 프랑스 요리의 치밀한 조리 기법을 접목한 독창적인 디시를 선보인다.
향긋한 짚불구이부터 생면 파스타, 깊은 풍미의 지비에까지
테이블에 오르는 요리에는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이끌어내기 위한 손길이 곳곳에 닿아 있다. 자연산 생선을 쓴 전채 요리로는 짚불 특유의 구수한 훈연향을 입힌 카르파초나 채소 소스를 곁들인 산뜻한 구성이 입맛을 돋운다. 파스타는 쫄깃한 식감의 수제 키타라나 납작한 페투치네를 주로 사용하며, 해산물의 감칠맛과 제철 버섯, 계절 채소가 어우러진 소스와 함께 따뜻하게 낸다. 메인 요리로 제공되는 사슴고기 등 야생 육류(지비에) 요리는 겉면을 향긋하게 구워내면서도 속은 놀라울 정도로 촉촉하고 부드럽게 익혀내며, 퐁 드 보와 과일을 더한 소스가 고기 본연의 깊은 맛을 돋보이게 한다.
점심과 저녁 코스, 그리고 와인 페어링
점심에는 전채와 선택 가능한 파스타에 디저트, 음료가 포함된 PASTA 코스를 비롯해 메인 요리까지 맛볼 수 있는 풀코스가 준비된다. 저녁은 오마카세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부라타 치즈와 제철 과일, 바질 셔벗을 조합한 산뜻한 입가심 메뉴를 중간에 배치하는 등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구성을 보여준다. 와인 구비도 충실하여 각 요리에 맞춰 소량씩 페어링을 즐길 수도 있다.
실내는 검은색과 갈색 톤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꾸며져 있으며, 카운터석과 편안한 테이블석을 합쳐 약 16석 정도가 마련되어 있다. 좌석 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점심과 저녁 모두 미리 자리를 예약하고 방문하는 편이 좋다.







